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은 강도 등에 의한 외부침탈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평택과 부산시내 우체국에서 현금탈취를 일삼는 강도사건이 잇달아 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11개 우체국에서 진행됐다.
광주 유촌동우체국에서는 전직 경찰관이 강도 역할을 담당해 총으로 위협하는 상황을 연출해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이를 참관하기 위해 훈련에 참가한 직원은 물론 우정청 및 총괄국 직원들까지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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