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애물 없는 비상구 개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2016년 2월까지 비상구 개방 안전점검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중밀집장소 주변 등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통해 비상구 안전스티커 배부, 장애물 방치·폐쇄 등 위법행위 근절 계도활동도 펼친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등 발생 시 비상구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피난·탈출 과정에서 추락, 압사 등 위험요인이 있는 만큼 통로 장애물 제거와 비상구 개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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