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공동주택부터 개시, 겨울철 에너지 비용 대폭 절감 혜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9일부터 옥과면 공동주택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다.
곡성군은 이로써 2013년부터 1단계로 추진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완료하고 2,000여 세대에 청정연료이면서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으며, 2016년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난방유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연료비가 30~40%정도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군민 정주여건 개선으로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쟁력이 제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읍과 입면지역은 2014년에 도시가스공급 사업을 먼저 추진해 지난해 11월부터 1,320여 세대에 이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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