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건강100세 상담센터 한 해 성과 발표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건강콘서트 -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행사 마련
하지만 몇 살까지 사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커진 요즘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구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한 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오후 2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노벨리티웨딩홀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실천위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딱딱한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건강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뮤지컬 형태의 건강율동시범과 자조모임 역할극, 라인댄스 공연 등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역주민의 맛 평가와 전문가의 저염 측정을 통한 건강김치를 평가하고 레시피 등을 서로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부 행사로는 '함께 만드는 건강리(里)'라는 주제로 시민 활동가의 주제강연, 건강100세 상담센터 간호사들의 만성질환 예방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율동 및 성내1동 자치회관에서 활동 중인 라인댄스 동아리 회원들의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으로 콘서트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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