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일 오전 10시 중곡2동 한마음경로당에서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어린이와 어르신 90명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 행사 추진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찾아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어르신과 함께 수확한 감 껍질을 깎고 행거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말리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어르신 앞에서 노래와 율동 등 재롱잔치를 열고 수확한 감 5박스와 약식 1말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나기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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