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방문객들이 엘피스튜디오가 디자이너 정 수씨와 개발한 휴대용 물병 ‘G-Bottle’을 관람하고 있다.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방문객들이 엘피스튜디오가 디자이너 정 수씨와 개발한 휴대용 물병 ‘G-Bottle’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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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형·㈜토요요 등 해외 잇단 ‘러브콜’, 매출도 ‘쑥쑥’ "
"올해 창업 5명·7개사 졸업…25일까지 신규 입주자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비롯한 지식서비스분야 1인 창조기업 성공비즈니스는 물론 ‘창조경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는 “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들이 잇달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고, 창의적인 제품들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을 통해 유명세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이후 디자인센터 ?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모두 41개 업체. 이 가운데 올 들어 신규 창업자 5명을 포함해 17개 기업이 입주해 성공 사업을 꿈꾸고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센터에 입주를 계기로 창업했거나 사업화에 나선 사업화 초기의 창조기업으로, 디자인과 ICT·영상 분야를 비롯해 조명·생활용품 등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입주기업 가운데 광주금형(대표 김기열)은 지난해 5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9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디자이너 한경하 씨와 함께 ‘자연의 풍경을 담은 키친 툴’을 디자인비엔날레에 선보였고, 특허 출원 7건 등 활발한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3백만달러 상당의 수출에 성공하면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 토요요(대표 정영민) 등 7개 졸업기업도 배출했다. 졸업기업 가운데 아이디어 상품인 ‘티몽(차 인퓨저)’을 개발한 토요요는 G-마켓 등 국내 디자인샵은 물론 미국 월마트, 중국 타오바오 등 해외 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다.


엘피스튜디오(대표 정원영)도 디자인을 입힌 사무용품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 수 디자이너와 함께 G-bottle(휴대용 기능성 물병)을 개발해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출품,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 창조기업이 사업화 초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디자인센터는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센터 5층에 총 22석 규모의 비즈니스 공간과 회의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디자인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디자인·마케팅 등 전문가 컨설팅 22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전시 참가, 홍보물 제작, 특허 출원 등 9건 △창업지원 10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전담 매니저를 두고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과 함께 공동 마케팅 지원, 기업IR 등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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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사업화 의지가 있는 1인 창조기업 육성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다”면서 “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센터는 11월 25일까지 ?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신규 입주자 13명을 모집한다. 디자인 분야 및 제조, 지식서비스분야의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062)611-5150.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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