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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문화도시 관악구, 문화관광 인프라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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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 인센티브 사업평가 수상구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서관의 도시’, ‘지식문화의 도시’로 유명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 자치구 대상 문화관광인센티브에 선정돼 4000여만 원의 수상금을 받는다.

‘문화관광인센티브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통문화, 도서관, 관광사업 등을 18개 지표로 나눠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민의 문화예술 관람여건 등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공연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사회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공유사업 확충, 강감찬관광투어 개발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B급 영화제를 표방하며 지난 8월 개최한 ‘고시촌 영화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됐다.
강감찬 10리길 투어

강감찬 10리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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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 등 고시촌을 지식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람하는 영화제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 뜻 깊은 사업으로 103편의 단편영화가 접수되는 등 영화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낙성대, 서울대학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강감찬 10리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숨겨진 다양한 역사, 인물 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 코스를 기획한 것으로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 이야기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명칭을 정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역사가 있는 도시면서 동시에 구청 앞마당에서 매주 목요일 펼쳐지는 버스킹(busking), 세계음식점과 술집 등이 있는 샤로수길 등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도시”라면서 “앞으로도 역사와 현재의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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