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을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청전 이화성 박사의 호남대학교장이 11월 10일 유가족 및 호남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
" ‘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 위해 평생 몸 바쳐"
"고인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을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청전 이화성 박사의 호남대학교장이 11월 10일 유가족 및 호남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장병완 국회의원은 영결사에서 “호남대학교는 일평생 설립자님께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 그 자체이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의 다른 표현”이었다며, “화합과 통합의 시대,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나보다 이웃을 앞세우는 미래 주인공을 양성하는 참 교육의 요람을 만들고자 하셨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이어 가겠다”고 추모했다.
<‘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을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청전 이화성 박사의 호남대학교장이 11월 10일 유가족 및 호남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원본보기 아이콘193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故 이화성 설립자는 광주에서 의상디자인을 배웠으며 198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타이완 중국문화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故 이 설립자는 1960년 광주 충장로에 미모사 양장점을 세우면서 유통업에 뛰어들었고 1986년 향토 백화점 가든백화점 창립,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이 부지에 할인점 이프유를 운영했다.
<‘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을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청전 이화성 박사의 호남대학교장이 11월 10일 유가족 및 호남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헌화하고있다.>
원본보기 아이콘또 교육을 일으켜 나라에 이바지한다는 육영보국을 실천하고자 1978년 호남대학교를 설립,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명문 사립대로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 지역 교육 및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육영보국’의 일념으로 대학을 설립해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청전 이화성 박사의 호남대학교장이 11월 10일 유가족 및 호남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헌화하고있다.>
원본보기 아이콘1993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2003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수 받았으며, 2006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故 이화성 설립자는 6일 오전 향년 77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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