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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시 옥외공고물 종합평가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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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서초구 최초 3년 연속 우수구 선정...365일 광고물 정비를 통해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초만들기 노력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1위)로 선정돼 지원금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계량화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 광고물 정비?단속 등 5개 분야 8개 항목 2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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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평가 대상기간 동안 고정광고물 457개, 불법 현수막 2만6532개와 입간판 1065개, 에어라이트 750개 등 불법 유동 광고물 2만8347개를 정비했다.

이번 수상은 불법광고물 없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시행, 야간유해전단 단속 전담반 구성·운영 등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

쾌적한 주택가 이면도로 조성을 위해 서초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 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토록하고 그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하였다.
또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각 시간대를 틈타 광고물 뿌리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365일 휴일 없는 단속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강남대로변 일대에 무차별 살포되던 유해전단 근절을 위해 배포자 검거 전담반(4명)을 구성, 맞춤형 단속을 과감히 추진했다.

그 결과 유해전단 배포자 26명을 현장검거, 고발조치하고 148건의 유해전화번호 통신정지, 4만7000여장의 유해전단을 압수하는 등 적극적 단속에 힘입어 지금의 유해전단 없는 쾌적한 강남대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초구는 관공서에서 모든 광고물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LED간판 교체사업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SNS(밴드)를 이용한 디자인 심의를 운영, 광고물 인허가 처리절차를 하루 만에 처리,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은식 도시계획과장은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간판 문화 선진화와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신나는 변화 기분 좋은 서초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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