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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이 장의위원장' 사망한 리을설, 어떤 인물이길래

최종수정 2015.11.08 14:13 기사입력 2015.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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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북한의 리을설(94) 인민군 원수가 7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각 오전 10시40분)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당국은 리을설의 장례식을 위해 김정은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을설은 북한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 '인민군 원수'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북한 최고 원로급 인사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포함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리을설에 대해 "일제 통치의 암담한 시기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해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쳤다"고 선전했다.

한편 1921년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태어난 리을설은 김일성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하며 세력을 확보했다. 이후 1950년 제4사단 참모장,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 1995년 인민군 원수에 올랐다. 북한군 장성은 소장·중장·상장·대장·차수·원수 등급으로 나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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