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수사대·112종합상황실·기자실 등 주요업무 파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김기태)는 11월 2일 오전 10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사이버 수사대장 이재현 경장은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 등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100일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실시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신고 해 달라”고 말했다.
또 112종합상황실에서 주요업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과학수사대에서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를 만드는 방법과 희미한 지문 검색을 통해 피해자 등의 신원을 파악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
특히 중앙일보 김호 기자는 “기자를 꿈꾸는 재학생들이라면 출입처시스템과 각 신문사마다 다른 취재보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조영훈(2년) 씨는 “평소 기자실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경찰서 뿐 아니라 다양한 취재현장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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