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 소하지구 77만㎡가 1만4000여명이 입주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광명시는 소하지구 내 가리대ㆍ설월리ㆍ40동마을 등 3개 지역의 일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3개 지역을 한나로 묶어 개발하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다음달 3~4일 경기도보에 각각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하지구는 가리대ㆍ설월리ㆍ40동마을 등 3개 마을 주민 2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3개 지역 사이에 그린벨트(21만5514㎡)가 있어 전체를 묶어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명시는 그린벨트 해제를 정부에 요청했다. 이번에 고시되는 내용은 그린벨트 해제 면적과 3개 마을 면적을 합친 것이다. 이 곳에는 90%가량이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또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도 세워진다. 광명시는 도시개발이 진행되면 1만4000여명이 입주하는 중급 도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기존에 3개 마을을 그린벨트를 놔둔 채 개별적으로 개발할 경우 수익성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3개 지역을 한 단위로 묶어 개발할 수 있게 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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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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