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성북구 종암동 교회연합회, 종암동 내 전역 깨끗하게 청소하는 ‘클린데이’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종암동은 자율적으로 종암동 내 전역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주역인 종암동 교회연합회 소속 5교회(성복중앙교회, 아름다운교회, 장암교회, 종암제일교회, 종암교회) 교인들은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길거리의 담배꽁초부터 큰 오물까지 동네 쓰레기를 직접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진정한 마을봉사를 실천했다.
종암동 교회들은 교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서로 연합해 분기별로 ‘클린데이’를 정해 종암동 지역을 함께 청소하며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 왔다.
청소 뿐 아니라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나눠주고 연합예배를 드리는 등 함께하는 힘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윤이남 종암동장은 “이처럼 관에서 주도해 일방적으로 하는 환경정화가 아닌 주민 스스로가 연합,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진정한 마을복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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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교회연합회(대표 아름다운교회 길성운 목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클린데이’ 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은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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