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24· 31일 예비부부교실 진행
교육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능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적극적인 갈등대처방법의 학습을 통해 예비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 적응을 위한 결혼생활 준비단계 과업 수행을 목적로 준비됐다.
교육 내용은 나와 상대방의 기질차이 이해,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및 대화법, 재무계획 및 결혼체크리스트 등 결혼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혼인 후 5년 이내에 이혼한 부부는 3년 평균 26.2%로 결혼 초기 이혼율이 높다.
예비부부교실과 같은 결혼준비교육은 이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개최한 예비부부교실에는 33쌍의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가 참여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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