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 112봉사단 구평마을 독립유공자 후손에 찾아 도움의 손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 공무원으로 구성된 112봉사단은 지난 20일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는 대덕읍 구평마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홍순화 씨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집 주변 풀베기, 화단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 주변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정리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폭우나 장마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대덕읍은 2015년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읍민복지 향상과 공직사회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복지시설, 마을 승강장 환경정비, 저소득층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용 읍장은 “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사회인이 갖춰야할 하나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