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동탄2신도시 분양열기 속에 최고 청약경쟁률로 주목받은 '금강펜테리움' 브랜드가 다시 수요자들을 파고 든다.
금강주택은 시범단지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원까지 치솟았다면서 4차 아파트에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주말 2만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얻은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분양시장에 나온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에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 대단지다. 74㎡A형 552가구와 84㎡A형 133가구, 84㎡B형 296가구, 84㎡C형 214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내외로, 74㎡ 기준층이 3억1500만원, 84㎡B형이 3억5000만원 선에 책정됐다.
또 1195가구 모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48ㆍ수원시 우만동) 씨는 "내부 평면설계나 서비스면적, 수납공간은 유명 브랜드 아파트 못지 않고, 84㎡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 쪽까지 모두 창문이 널찍해 채광이나 환기도 아주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KTX와 GTX, 전철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이 3㎞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망도 편리해진다. 내년 KTX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2020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18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899-5733)은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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