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보건복지부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독려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거점 경로당 건립과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공공기관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구 관계자는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복지담당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일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말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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