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11번가는 레노버와 손잡고 레노버의 첫 패블릿(폰+태블릿) 제품인 ‘팹플러스’(PHAB Plus)를 20일 온라인몰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제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39만9000원이다.
11번가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 IT 기기를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소니와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소니 Z3 컴팩트’를 온라인몰 단독으로 론칭해 4일 만에 100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9월 출시된 레노버 노트북 ‘U41-70’은 한 달 만에 1만2000대나 팔려 최고 인기모델로 등극했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사업부장은 “11번가는 ‘가성비 우수 제품’을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레노버가 처음 선보이는 이번 패블릿 역시 온라인몰 단독으로 획기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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