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6.5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 1463명, 좋은이웃가게 150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유종필)가 최근 낙성대동 음식점에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순댓국 나눔행사’를 펼쳤다.


‘순댓국 나눔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인 좋은이웃가게 127호점인 ‘우리家참순대(대표 이규엽)’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이규엽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에도 91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그 가족에서 4장의 순댓국 나눔 쿠폰을 제공해 봉사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함이 자원봉사를 계기로 관악구 곳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구는 지난 7월1일에는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했다.

순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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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을 계기로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주민에게 부여됐던 우수자원봉사증을 36.5시간으로 낮춰 대상자가 456명에서 1463명으로 늘었다.


또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인 ‘좋은 이웃 가게’도 현재 이·미용실, 중화요리 등 외식업체, 예식장, 부동산 등 총 150개소로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해주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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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독거노인 반찬나누기, 다문화가정 반찬만들기, 멋쟁이 어르신 먼들기, 사랑의 빨래방 운영 등 자원봉사캠프의 특화사업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좋은이웃가게에서 마련해준 순댓국 나눔행사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라는 특색 있는 행사”라면서 “자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줄여 이웃에게 봉사하고 사랑을 줬을 자원봉사자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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