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뷰티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미얀마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양곤에 13호점과 14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미얀마에 진출한 2013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TV 및 잡지,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이 운영 중인 페이스북은 친구수가 15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현지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이 진실된 자연주의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화로 꾸며진 벽장 등 국내와 동일한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했다. 또한 제품과 함께 매장 곳곳에 자연 그대로를 담은 액자를 내걸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준도점은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화분을 디스플레이해 작은 정원 느낌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일 테스트 오픈한 13호점은 전형적인 동남아 날씨인 고온다습한 열대 기후로 인해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등 보습 제품과 클렌징 제품이 판매 강세를 보이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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