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위르겐 클롭(48) 감독이 리버풀 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클롭 감독이 부임하는 것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도르트문트 시절 수석코치인 젤리코 부바치와 피터 크라비에츠를 리버풀에 데려오기 위해 계약을 조율 중이다. 클롭 감독의 핵심 코치진들이다.
클롭 감독은 2001년 마인츠 감독으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까지 270경기 109승78무83패를 기록했다.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2015년까지 318경기 179승69무70패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2회, DFB 포칼 1회 우승했다.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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