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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전남 3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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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16년 예비사업 선정돼 국비 15억 원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완도 소안도 주민 공동시설,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진도 조도면 광대·주지·송도·양덕·독거혈도 5개 섬이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016년 예비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해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원간 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고 완도군, 나주시, 진도군과 민간기업이 참여해 2016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협약 후 12월까지 사업비 29억 7천 400만 원을 들여 추진된다.

올해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완도 소안도는 주민이 운영하는 공동시설 소안미라펜션에 태양광 50kW, 태양열 30㎡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을 연계하는 시설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는 태양광 170kW, 연료전지 20kW, 태양열 50㎡, 에너지저장장치 100kWh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진도 조도면 5개 섬에는 태양광 45kW, 에너지저장장치 422kWh를 설치해 그동안 소형 디젤발전기의 불안정한 전기 사용을 해소하고 주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한권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섬지역 에너지 자립모델을 구축하고, 건축물에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정부, 지자체,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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