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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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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행사 컨설팅 지원 등으로 2018년까지 5개사 목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동안 수도권 여행사에 의존해왔으나, 보다 효율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5개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담 여행사 제도는 중국 관광객 3명 이상 모집 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여행사만 가능하게 한 제도로 전남에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전담 여행사 지정을 받으려면 중국어 가이드 확보, 상품 기획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 평가 결과가 좋아야 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담 여행사 지정 요건 완화를 문체부에 건의하는 등 지역 업체의 지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전남지역 여행사가 통역 가이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통역 가이드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그동안 전남에 중국 관광객 전담여행사가 없어 대부분 수도권 전담여행사가 전남 여행상품을 취급해왔다”며 “일반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관광협회 추천을 받아 일정 기간 지원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특화 여행상품으로 여행 만족도 제고, 지속적 홍보마케팅으로 매력도 제고’등 3대 과제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는 2018년까지 중국 관광객 33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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