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세계 사찰음식대향연 열린다…봉녕사 10월2~3일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세계 사찰음식 대향연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10월2일과 3일 이틀간 팔달구 봉녕사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껴보자'란 주제로 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사찰음식 대향연은 맵고 짠 맛을 벗어나 스님들의 소박한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티벳 등 9개국의 사찰음식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신채(파ㆍ마늘ㆍ부추ㆍ달래ㆍ양파)를 쓰지 않은 사찰음식 경연대회, 사찰음식 강의 및 전시와 함께 대만, 일본 등 9개국 스님들의 탁발순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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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불교의 전통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봉녕사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다도시연 및 전통 불교 무용, 우담화 합창단, 퓨전 국악 공연도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음식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 건강 식문화를 시민들에게 보급함은 물론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외국인에게 우리전통 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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