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일 신한금융투자는 구글의 새 스마트폰 '넥서스5X' 출시 기대감으로 LG전자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서스5X는 침체에 빠진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에 구세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넥서스5X는 LG전자가 생산하고 있다.

구글이 오는 20일 국내 출시하는 넥서스5X는 5.2인치 QHD LCD, 퀄컴스냅 드래곤 808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 2700mAh 배터리,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센서, 안드로이드 페이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16GB 379달러, 32GB 429달러다.


소 연구원은 "이날 공개될 넥서스5X는 2000만 화소에 듀얼 카메라 탑재를 통해 3D 이미지와 원근감을 구현할 전망"이라며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어 슈퍼프리미엄 스마트폰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TV사업부 실적 개선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TV사업부(HE 사업부)는 2분기 83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LCD TV 패널 가격 급락으로 TV 세트 원가가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HE 사업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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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내 시장에서 실패했던 G4는 미국 시장에서는 출시 3개월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작 G3보다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현 주가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가치 제로로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전장(VC)사업부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6만2000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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