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음돌봄 상담서비스 및 성북구민 생명사랑 걷기대회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 고취
또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은 27.3명으로 4.5% 감소했다.
통계청은 자살 사망률 감소에 대해 "지난해는 유명인 자살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가 적었고,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 여러 기관의 자살방지 관련대책 등이 맞물려 전체적으로 자살률은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자살방지 관련대책으로 2018년도까지 자살률 절반줄이기(2013년 인구10만 명당 자살률 26.9명 → 13.4명)를 정책목표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 및 생명존중인식 개선 등 자살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아울러 구는 그간 생명안전도시 성북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돌봄 상담서비스 제공 ▲성북구민 생명사랑 걷기대회 실시 ▲자살예방 홍보캠페인 및 생명사랑 배지달기 운동 등을 실시하여 우리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여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처럼 지속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통해 모든 구민이 동참하고 상호 협력,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 관련 부처 및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자살위기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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