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1홈런…TEX 4연승 행진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쳐 팀 4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74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이후 얻은 첫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좌전안타를 때려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23)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4회초에는 2사 2루에서 결정적인 쐐기 투런 홈런(시즌 19호)을 쳤다.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투수 스콧 카즈미어(31)와의 승부에서 6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 이후 텍사스는 애드리안 밸트레(36)와 프린스 필더(31)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해 점수를 6-0까지 벌렸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이후에도 중전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인 밸트레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필더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8회초 타석에선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최종 6-2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시즌 84승69패로 2위 휴스턴과 네 경기 반차로 벌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텍사스는 앞으로 5승만 추가하면 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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