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등 민간기업과 민간단체, 지역 독지가도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맞아 민관이 손잡고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섰다.


저소득 주민들과 복지시설의 장애인, 어르신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문 봉사에 나서는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 지역주민 등 민·관 각계각층이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구는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캔 하나의 나눔’ 기부운동을 펼쳤다.

캔 통조림 하나로도 이웃 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 기부운동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나서 지역주민들에게로 기부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캔 하나의 나눔 행사

캔 하나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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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청 34개 전 부서와 18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쌀, 통조림, 세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렇게 모은 성품 2503점과 성금 400여만원은 15일 전달식을 통해 지역 저소득 70가구에 전달했다.


23일에는 구청 직원 봉사모임 ‘목련회’가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시립엘림노인전문요양원을 직접 찾아 위문 봉사도 진행한다.


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정답게 송편을 빚으며 말벗이 돼 주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도 돕는다. 아울러 재능기부 트로트 특별공연도 선보여 신명나는 명절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노력을 보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저소득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KB국민은행, 한화63시티 등 민간기업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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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도 영등포라이온스클럽과 서울영서로터리클럽은 각각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 24일에는 문래동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송편을 빚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영등포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고화숙씨도 19일 오후 어르신 백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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