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제한마당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서대문구, 19일 정오∼오후 5시 연세로서 축하공연과 통신사 퍼레이드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을 열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실제 조선통신사 행렬이 지나갔던 일본 지역 전통공연팀과 우리나라 공연팀 등 10여 개 팀 350명의 출연진이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사, 조선통신사 차림을 한 100여 명과 함께 연세로를 따라 행진한다.
또 한일 두 나라 참가자들이 일반 시민들과 흥겹게 어울려 우리나라와 일본의 화합을 상징하는 일명 ‘요사코이 아리랑’ 공연을 함께 펼친다,
이날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을 통해 일본 와다이코(전통 북) 연주, 북소리에 맞춰 추는 춤인 ‘쓰가루 데오도리’, 시모노세키의 민속춤 ‘헤이케 오도리’, 돗토리현의 가무 예술 ‘고진 가구라’, 마칭밴드와 치어리딩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태극취타대, 광명시립농악단, 상명 한오름무용단 등이 출연해 일본팀과 번갈아가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날 축제 한마당에는 조선통신사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은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일 두 나라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친근함과 연대감을 돈독히 하기 위해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통신(通信)이 두 나라가 서로 신의를 통해 교류한다는 의미를 지닌 것처럼 이번 한일축제한마당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 공식홈페이지(www.omats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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