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 고등지구 36만㎡ 주거환경개선사업 속도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사업성 악화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화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14일 사업촉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등지구 남측에 위치한 2블럭의 용도지역을 당초 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 등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또 작년 말 이주가 완료됐으나 공가 상태로 있던 2블럭의 '안전관리 강화 및 미관 개선'을 위한 철거공사를 올 연말 이전에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1블럭에 대해 정비계획변경 등 신속한 인ㆍ허가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수원고등지구는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10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보상에 착수한 후 2012년 보상절차가 완료됐지만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돼 그 동안 사업진행이 답보상태였다.

수원 고등지구는 고등동 일대 36만㎡에 4900가구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