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매출 732억원…KT&G 담배, 정관장 홍삼 順

지난해 7월 인천공항면세점에 관광객들이 몰려 쇼핑을 하고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해 7월 인천공항면세점에 관광객들이 몰려 쇼핑을 하고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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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해 인천공항면세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루이뷔통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화장품 가운데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인천공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면세점 매출 상위 브랜드 가운데 1위는 루이뷔통(73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KT&G 담배 (662억원), 정관장 홍삼(607억원)이 차지했다. 이어 설화수 화장품(596억원), 랑콤 화장품(552억원) 순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2조934억원으로 출국인원 2240만명 기준 1인 평균 9만3000원을 면세점에서 지출했다. 품목별 매출 현황 기준으로는 화장품이 전체 품목 중 38%인 8004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피혁(17%) 3616억원, 담배(8%) 1679억원, 주류(8%) 1678억원, 시계(7%) 1552억원, 포장식품(7%) 1524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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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별 매출현황을 보면 내국인이 46.8%로 9798억원, 중국인이 34.7%인 7272억원, 일본인이 4.7%인 980억원, 기타 13.8% 2884억원 순이다.

이와 관련, 김태원 의원은 "인천공항면세점의 매출액은 늘고 있지만 이는 중국 관광객의 특수효과로 보인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내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면세점 품목을 다양화 시켜야 하며, 인천공항면세점을 발판삼아 우수한 중견·중소기업 제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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