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17일 국감 출석 "성실히 임하겠다"
정무위서 신 회장 국감 출석시기 오는 17일로 합의
롯데 측 "성실히 준비해 임하겠다" 입장 내놔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10일 롯데그룹 측은 국감 출석 요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고 롯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성실히 준비해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롯데그룹 경영권 이슈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탓에 국감 증인 출석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과 함께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역시 출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국회 정무위는 신 회장의 국감 증인 출석시점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친 끝에 오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일에 부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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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야당은 신 회장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일(9월17일)에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온 반면, 여당은 종합감사일(10월6일)에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 측이 치열하게 대립해왔다.
한편 신 회장은 2012년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적이 있지만 당시 출석하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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