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처음엔 낮은 인지도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던 분들이 저희 제품을 한번 구입해보시곤 장터가 끝나고도 연락해 추가주문을 하십니다. 입소문으로 하나 둘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장터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지난 봄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강서누리장을 통해 친환경 건강주스를 판매했던 김영자씨(53, 여)는 하반기행사에 다시 참여하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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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강서누리장’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을 연다.

‘강서누리장’은 기업 인지도가 부족하고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일일장터로 지난 5월 구청 앞마당에서 큰 성황을 이루며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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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히 장소를 옮겨 홍보 효과가 높은 지역을 엄선해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 장터를 개최, 행사의 취지를 십분 살리기로 했다.

11일에는 소규모 IT기업체 등이 밀집해있는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앞마당에서, 10월10~11일 허준축제 기간에는 축제가 한창인 구암공원에서, 10월24에는 강서롯데몰 광장에서 찾아가는 강서누리장이 연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친환경?유기농 제품과 건강식품, 가방?파우치, 청소용품 등을 판매하는 판매 전시부스를 비롯해 팔찌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들어선다.

또 커피와 각종 음료, 유부초밥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부스와 다트게임, 타로점성술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부스 등을 설치해 흥겨운 장터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오금석 일자리경제과장은 “품질은 브랜드 제품 못지않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강서누리장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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