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의 기업 컨설팅 프로그램 ‘eFB’ 통해 해외 판매 지원…우체국 EMS 특별감액 등 혜택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국제우편 등 우체국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 중 해외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발굴해 이베이코리아에 추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게 ‘이베이포비즈니스(eFB)’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eFB’는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론칭한 기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이베이(eBay.com)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기까지 상품 소싱, 물류, 배송 등 모든 과정을 단계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11일까지 우체국에 이메일이나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이베이코리아의 서류 및 전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신청자의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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