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손자·손녀 돌봄을 위한 교육 ...40명 정원, 선착순 모집
최근 공중파를 통한 육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는 물론 부모들의 맞벌이가 일상화 되면서 조부모들이 손자·손녀를 직접 돌보는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긍정적인 출산인식 조성 및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양육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취학 전(만 5세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예비)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0명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749-9673)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식의 자식을 키우는 내리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조부모들이야 말로 용산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라며 “황혼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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