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흥건설의 자회사인 중흥토건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 공급하는 '광교 중흥S-클래스'가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25일 중흥토건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한 광교 중흥S-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 178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총 6만9251명이 몰려 평균 38.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형의 경우 기타 경기지역에서 1만1507명이 몰려 무려 539.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60가구 모집에 1600건이 접수돼 이례적으로 평균 3.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자리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 '광교 어뮤즈스퀘어' 상업시설 총 전용면적 4만399㎡(호수 미정)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다음달 5∼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