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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5번·유격수 SF전 선발…8월 타율 0.217 끌어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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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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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
강정호는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 한 개를 포함해 이날 총 세 번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84다. 8월 들어 홈런 3개를 쳤지만 타율이 0.217(60타수 13안타)로 저조하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테이블 세터로 구성하고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 강정호(유격수)에게 중심타선을 맡겼다.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찰리 모튼(투수)순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강정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선발투수 피비를 처음 상대한다. 피비는 올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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