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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 부문이 실적 효자로 거듭났다.


올 상반기간 항공우주사업 부문은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 역대 최고 수준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올 2/4분기간 적자 전환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860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이 영업실적 적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줄었다.

대한항공은 2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이며 메르스 여파로 인한 승객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며 영업실적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2분기 간 외환 환차손 및 에 따라 당기순손실 1692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873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간 영업이익 1899억원을 2분기간 깎아먹은 셈이다. 매출액도 5조 544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400억원 이상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 중 국제여객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5.6%에서 올해 54%로 줄었다. 화물도 0.1%포인트 축소됐으며 국내여객도 4%포인트 내려갔다.


다만 항공우주사업 부문은 8.7%로 전년 같은 기간 6.9% 대비 2.1%포인트 올라갔다.


항공우주사업 부문은 대한항공 김해 테크센터를 주축으로 항공기 중정비, 부품 제작, 민항기·군용기 MRO사업 등을 펼치는 사업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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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부문의 올 상반기간 영업이익은 877억원으로 지난 한 해간 영업이익 933억원에 가깝게 올라선 상태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1.7%에서 올 상반기간 18.3%로 크게 상향 조정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 여객 부문은 전통적인 7~8월 성수기와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수요 증가 및 메르스 종식에 따른 해외발 수요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화물부문은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 요인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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