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판매량 남성이 여성 제쳐 눈길…유아동 판매량도 5배 증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래쉬가드가 올 여름 남녀노소없이 꼭 챙겨야 할 바캉스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4일 아이스타일24는 7월 한달간 자사 래쉬가드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3% 이상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동 래쉬가드는 전년 동기 대비 545%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래쉬가드 트렌드에서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남성이 여성보다 래쉬가드를 더 많이 구매했다는 것이다. 남성용 래쉬가드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27% 증가했는데, 여성용 래쉬가드와 대비했을 때 27% 더 높았다. 컬러는 블랙, 네이비와 같이 어두운 컬러 제품이 인기가 많았다.
남성들의 래쉬가드 인기에는 여성들의 커플 래쉬가드 구매도 한몫했다. 여성들이 자신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남자친구, 연인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여성용 래쉬가드를 구매한 사람 중 26%가 남성 제품을 함께 구매하거나 커플용 래쉬가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13일까지 '래쉬가드 특가大전'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래쉬가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12% 쿠폰까지 추가 증정하여 판매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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