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양키스전 3안타…다나카 맞대결 완승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와의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여덟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시즌 타율도 0.237로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기록했다. 팀이 1-2로 뒤진 1사 1·3루 기회에서 좌익수 앞에 동점 2루타를 때렸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의 안타를 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다나카를 상대로 멀티히트 기록이다. 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으로 2루에서 발은 뗀 추신수에게 아웃을 선언했다.
마지막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번째 세 번째 투수 브렛 마이어스(35)의 2구째를 중전안타로 만들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여섯 경기 만에 3안타를 신고했다.
한편, 텍사스는 5-2로 승리하면서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36)는 6이닝 7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외야수 조쉬 해밀턴(34)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경기를 펼쳤다. 반면 다나카는 6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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