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만정원 일원에서 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자 등의 실종 방지를 위한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순천만정원 운영 대행사 요원 및 공무원 67명이 참여해 순천시 자체 매뉴얼과 행동 시나리오에 따라 치러졌다. 실종아동 발생 신고 접수와 동시에 ‘코드아담’경보를 발령해 동·서문 출입구 통제와 구간별 수색팀이 출동하는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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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률로 규정된 코드아담 제도는 1981년 미국 시어스백화점에서 실종돼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웰시(당시 6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으로 1만㎡ 이상 규모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순천만정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공간이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공간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코드아담제도의 정착을 위해 반복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종아동 조기 발견 및 실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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