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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용상황 지난해보다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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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취업자 91만 3천 명으로 1만 2천 명 늘어·청년 실업률 2%p 하락"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통계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늘어난 반면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줄어드는 등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지역 올 상반기(1~6월) 취업자 수는 91만 3천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90만 1천 명)보다 1만 2천 명이 증가했고, 이에 따른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60.5%)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 6천 명으로 지난해(3만 2천 명)보다 6천 명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실업률은 2.7%로 지난해(3.4%)보다 0.7%포인트, 청년(15~29세) 실업률은 9%로 지난해(10.8%)보다 1.8%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또한 전남지역 6월 고용률은 63.2%로 전국 평균(60%)보다 2.3%포인트 더 높아 제주, 충남, 충북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남의 실업률은 2.0%(전국 3.9%), 청년실업률은 8.3%(전국 9.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특히 2005년 95만 2천 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수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 올 6월 10년만에 95만 명 수준을 회복했다.

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올 상반기 고용 지표가 호전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입주 이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귀농·귀어·귀촌 인구 증가, 대한조선 등 일부 조선업체의 조업 증가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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