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 영입을 공식화 했다. 아스날의 오랜 영입목표였던 슈나이덜린의 이적으로 기성용의 이적도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2일(현지시간) 슈나이덜린이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는 속보를 전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영국 현지에서 아스널이 슈나이덜린이 아닌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영입을 목표로 한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달 28일(한국시각) "아스날이 스완지 시티 소속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결국 아스날의 변심으로 인해 슈나이덜린은 맨유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원 보강을 노리는 아스날의 행보는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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