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송민호 대신 안수민?…"더러운 생각 정화 되는 느낌"

안수민 블랙넛.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안수민에 대해 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이하 '쇼미더머니4')에는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블랙넛은 1대1 랩 배틀로 안수민을 선택했다. 블랙넛은 앞서 송민호를 저격했다. 이에 랩 배틀도 송민호와 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블랙넛은 예상과 달리 여성 래퍼 안수민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블랙넛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수민에 대해 "예쁘고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블랙넛과 안수민은 비트 선택 후 연습에 들어갔다. 블랙넛은 "오늘 너무 좋다. 너무 더러운 생각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 정화가 된다"며 행복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안수민은 다른 래퍼들과 대화를 나눴다. 에에 블랙넛은 "잘해줬는데 다른 곳에 가서 꼬리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