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에 최초로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기고 나섰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국비 30억 원, 도교육청 20억 원, 군비 20억이 투입될 계획이며, 지상2층, 연면적2,320㎡규모로 지어진다.
군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장이 시설되면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의 취미활동이나 재활치료, 생활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청 오정임 문화체육과장은 “민선 6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이 공모사업을 통해 소기를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군민들이 절실히 희망했던 숙원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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