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담양군,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발굴 위해 ‘총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은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맞춤형 급여 T/F팀 단장인 이기환 부군수 주재로 맞춤형 급여 추진상황 점검과 7월말까지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복지실은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근 3년간 수급자 중지 세대와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전화와 대면을 통해 신청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왔다.

앞으로는 마을출장 등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세대가 없는지 현장행정을 펼쳐 보호가 필요한 세대가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맞춤형급여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소득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모든 혜택이 중단되는 단점을 보완한 제도로 급여별 선정기준을 다층화해 소득에 따라 필요한 급여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급여별 선정기준으로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28%(4인 가구기준 118만원), 의료급여는 중위소득 40%(4인 가구기준 169만원),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3%(182만원), 교육급여는 기준중위소득 50%(4인 가구기준 211만원)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배우자가 사망한 사위, 며느리의 부양의무는 배제됐으며, 중증장애인가구 부양의무자 기준은 추가로 완화하고 교육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됐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061-380-3313) 또는 읍면사무소 복지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환 단장은 “수급자 발굴을 위해 복지이장과 부녀회장, 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을 중심으로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