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U대회]시내버스 운전원도 U대회 손님맞이 도와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대진운수 이병호씨, 영어안내문 제작·메르스 예방 마스크도 나눠줘 "

대진운수 이병호씨

대진운수 이병호씨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하계U대회 손님을 맞는 시민들의 정성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시내버스 운전원이 버스 내에 영문 안내문을 붙이고 외국 손님을 맞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진운수 소속 운전원 이병호(54)씨.

이 씨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부터 문화예술회관 전남대 등을 거치는 용봉83번을 운행하는 중 U대회 기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외국인을 보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 안내문을 작성했다.

영어입시학원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U대회로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전하는 환영인사와 함께 통역 안내전화 등을 담았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버스 내 비치한 손 세정액을 안내하고 외국인들에게 마스크도 직접 나눠 주고 있다.

한편, 평일 50여 만명이 이용하는 광주시내버스는 지난 6월4일부터 메르스 박멸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운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 세정제 부착, 차량 살균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U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차하는 외국인에게 미소 띤 얼굴로 Hello(헬로)! 인사하기 ▲전화통역서비스(1588-5644) 안내 ▲교통법규 준수 ▲하차하는 외국인에게 Good Bye(굿바이)! 인사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는 ‘친절한 대중교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