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선수단 30명, 10일 방문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하계U대회 참가 선수단에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전하는 팸투어가 운영된다.
이번 코스는 선수촌을 출발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담양 창평슬로우시티와 롯데백화점을 들러 선수촌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팸투어에서도 518기록관을 방문하는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10일에는 네팔선수단 30명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팸투어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임길택씨가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시 만난 네팔 선수단장과 광주에서 만나 추진하게 됐다.
한편, U대회 참가 선수와 취재진 등을 위한 팸투어는 이 코스를 포함, 선수단 팸투어 17개 코스(기존 12개 코스, 10일부터 신설 5개 코스 운영), 취재진 3개 코스, 심판진(ITO) 1개 코스 등이 운영중이며, 8일 현재 39개국 1194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를 적극 홍보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과 함께 광주정신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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