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얼웨이즈 인 베타(Always in Beta)'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지 운동선수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롭 드마티니 뉴발란스 최고경영자(CEO)는 "얼웨이즈 인 베타는 100년 이상 뉴발란스가 지켜온 진정한 브랜드의 정신이자 핵심 가치"라면서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계속적으로 더 전진해 나가기 위한 우리들의 헌신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의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TV광고 '스톰(Storm)'편을 통해 계속적인 진화와 발전을 위한 '멈추지 않는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4주간에 걸쳐 3개 대륙을 오가며 촬영한 이번 광고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한 여성러너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정도로 지쳐 있는 그녀는 환상 속에서 만난 수백 명의 운동선수들의 도움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번 광고에는 러닝, 야구, 테니스,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세계정상급의 운동선수들 17명 이상이 동시에 출연한다. 미국의 중장거리 육상 챔피언 제니 심슨, 미국 국가대표 육상선수,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미구엘 카브레라, 로빈슨 카노, 세계 랭킹 6위의 캐나다 테니스 선수 밀로스 라오니치,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빈센트 콤파니,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킨러 등이 함께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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