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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인기' 육심원, 화장품 사업 뛰어든다

최종수정 2015.07.07 10:12 기사입력 2015.07.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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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심원 핸드크림

육심원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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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육심원'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다. 화려한 캐릭터와 색감으로 잘 알려진 디자인을 화장품 패키지에 접목, 신규 론칭을 준비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육심원은 이르면 오는 8월~9월 코스메틱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제품은 휴대가 가능한 색조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다. 론칭 초기에는 립컬러, 블러셔, 아이섀도 등을 선보이고 향후 클렌징 라인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육심원은 일부 팬시 매장 등을 통해 이미 퍼퓸 핸드크림 제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만5000원 안팎으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관광객 및 젊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교보문고 등에서 다이어리, 캘린더 등 팬시제품으로 상업제품을 처음 선보인 육심원은 2009년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2005년 인사동 매장, 2013년 삼청동 매장을 오픈해 3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다. 동양학을 전공한 육심원 작가의 작품을 제품군에 입혀 출시하면서, 초반부터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화려한 색상과 귀여운 캐릭터로 요우커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2012년 롯데면세점 온라인점을 시작으로 면세점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른바 '판빙빙(중국 인기연예인) 가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끈 데 이어, 지난해에만 잠실점, 인천공항점, 소공 본점, 부산 서면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등에 진출했다.
팬시, 가방 위주였던 기존 제품들도 2010년 이후 슬립온이나 원피스, 스냅백 등 패션제품으로 확대중이다.

육심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매출에도 어느정도는 타격을 입었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 수요에 발맞출 것"이라면서 "화장품군도 이에 대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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